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지난 26~27일 경북 김천시 TS 튜닝안전기술원에서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튜닝산업 이해관계자부터 일반 국민까지 양일간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튜닝카와 이륜차, 그리고 튜닝 인증 부품과 용품 등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양일간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전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튜닝 관련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생소할 수 있는 어린이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자동차와 튜닝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전문적인 정보까지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을 비롯해,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도전, 튜닝벨’ 행사에서 성적 우수자에 대해 부상을 지급하기도 했다.
공단이 튜닝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학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초청하여 다양한 튜닝카 체험을 비롯, 드론뽑기, RC카 체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튜닝기술과 제품을 경험하고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튜닝 문화의 저변이 확대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국내 튜닝 산업 발전, 그리고 튜닝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