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건물 전기사고 예방”

계룡건설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을 잡고 건물 전기사고 예방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30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건물) 인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의 안전성‧편리성‧효율성 등 30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전기설비 품질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주처와 입주민의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시공 수준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는 물론 발주처와 입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매주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부별 현장 월간 위험 분석, 위험 작업 안전 점검팀 운영, 지역별 안전 컨설팅 협업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협력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