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호반그룹 대아청과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 전망”

글로벌이코노믹

호반그룹 대아청과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 전망”

해남 가을배추 재배면적 12% 증가
작년보다 배추 공급량 증가할 듯
호반그룹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올해 김장철 전반적인 배추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대아청과 관계자들이 29일 전남 해남 배추 산지를 방문해 김장철 배추 작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호반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호반그룹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올해 김장철 전반적인 배추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대아청과 관계자들이 29일 전남 해남 배추 산지를 방문해 김장철 배추 작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호반그룹
올해 김장철에는 배출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그룹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올해 김장철 전반적인 배추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대아청과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김장배추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라남도 해남·무안 등을 방문해 재배면적, 작황, 생육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점검 결과 해남 지역의 배추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되면서 생육 상태도 개선돼 김장철 배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추 작황이 양호한 상태로 11월 하순부터 해남 배추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 김장철 배추 공급은 전년 수준 이상을 나타내며 원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 등 주요 품목의 수급 불안 우려가 있어 산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생산자·유통인과 협력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