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외부에 상황실 공개…모니터만 32개
HDC현산, 대표·CSO가 함께 공사현장 점검
중흥그룹도 중흥건설·토건 대표가 공동 점검
코오롱글로벌, 본사 직원들에 심폐소생술 교육
HDC현산, 대표·CSO가 함께 공사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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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서울 강서구 마곡 신사옥에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현장의 실시간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황실은 회사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개적인 공간에 설치돼 있다.
최고 경영진이 함께 공사현장을 돌며 안전 점검을 하는 건설사도 등장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EO)와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CSO)는 지난달 31일 동해선 포항-영덕 고속도로 4·5공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경구 대표는 “안전 점검을 비롯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광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주기적인 경영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흥그룹의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도 함께 지난달 23일과 24일 건설현장 안전·품질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국내 여러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뤄졌다”며 “중흥그룹의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부와 품질부가 공동주관해 시공 상태, 주요 구조물의 공정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협력사 동반성장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하기도 했다.
허윤홍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협력사 상생협력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에 참가해 “안전 없는 성장은 없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달 말 발족한 ‘혁신 아이디어 허브’에서도 안전과 직결된 제안된 신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집중 관리·검증해 현장에 신속히 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3~24일 본사 전 임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에는 공사현장에서 운영되던 비상훈련의 범위를 본사로 확대한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안전문화가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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