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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 동반성장평가서 6년 연속 최고 등급…“동반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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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 동반성장평가서 6년 연속 최고 등급…“동반모델 구축”

실질적 협력사 지원으로 상생 강화
안전 인건비 보조·상생펀드 확대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DL이앤씨 CI.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DL이앤씨 CI.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 재무, 기술 등 다각도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인력과 현장 여건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선 안전관리자를 법적 기준 이상으로 투입하는 협력사에 대해 지난해부터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늘어난 안전관리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에는 협력사 대표 800명과 근로자 안전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 자금대여 및 상생펀드 운영 등 다양한 재무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무이자 자금대여 제도를 통해 직접적인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금융비용 부담 없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제도는 협력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 지원을 단순한 재정적 후원이 아니라 ESG 경영 원칙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