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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LB ‘2025 한국법률대상’ 수상…“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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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ALB ‘2025 한국법률대상’ 수상…“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올해의 사내법무팀상 수상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유일
“우수한 법률 서비스 인정”
GS건설은 회사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은 회사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진=GS건설
GS건설 법무팀이 해외 법률 전문 매체의 올해의 사내법무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회사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 주요 로펌과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법률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 국내 대형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계약 검토 기준을 정립했다.
또 여러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며 잠재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해외 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효과적인 법률 대응을 통해 사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의 법무팀들 중 국내 대형건설사가 유일하게 수상을 함으로써 당사의 우수한 사내 법률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사업 수행 시 신뢰도 및 협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법률 지원을 넘어 혁신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GS건설 해외사업의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