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가 열리는 독일에서 K-의료 수출시장 다변화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17~20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에서 ‘K-메디테크 데이(K-Meditech Day, 의료기기 수출 종합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 41개사가 참가하는 ‘K-메디테크 데이’는 메디카 전시회 특별 세션으로 B2B 수출상담회, 기술 피칭, 인증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는 종합 마케팅 행사다.
이번 행사는 △B2B 수출 파트너링 상담회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 컨설팅 △한-독 기술 및 제품 피칭 세션으로 구성해 국내 참가기업이 유럽 등 각국 바이어들과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19일(현지시간) 피칭세션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산업부와 공동 주관,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등 6개사가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코트라의 의료기기 수출 지원 프로그램 및 유럽 진출전략 소개도 이어진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K-메디테크 데이’는 우리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기에 가장 적합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장 중인 유럽 의료기기 시장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이 수출시장 다변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5 한-CIS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도 개최해 유럽, CIS로 이어지는 K-의료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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