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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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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 기부

임직원이 직접 모은 헌혈증
전국 소아암 환아에게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김경환 대우건설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이 12일 헌혈증 후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김경환 대우건설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이 12일 헌혈증 후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04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제공된다.

대우건설이 전달한 헌혈증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이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다량의 혈액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