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남부발전은 정부의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 및 공공부문 여성인재 고위·관리직 임용 확대 기조에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최근 12월 정기인사를 통해 여성관리자를 확대·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조직 문화 혁신 및 능력 중심의 성평등 인사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직무 역량과 성과를 고려해 재무·감사·인사·상생협력과 같은 기획경영분야뿐만 아니라 AI·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 분야에도 여성 인재를 주요 보직에 임명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지난 7월 발전사 최초로 여성 발전소 본부장으로 임명한 김현주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보직을 유지하며 남성리더 중심인 발전소 현장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AI혁신을 총괄하는 AX본부장에는 김경민 본부장을 임명하여 남부발전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의 AX확산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인사는 성별을 떠나 오직 역량과 전문성만을 기준으로 한 인사 원칙의 실현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가 기술·경영·미래사업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