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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영국 유명 설계사와 압구정 4구역 수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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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영국 유명 설계사와 압구정 4구역 수주 도전

13일 시공사 입찰 참가 선언
총 사업비 2조1000억 재건축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협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압구정4구역 전경. 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압구정4구역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글로벌 설계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수주에 도전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고 13일 밝혔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 현대8차와 한양3·4·6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67층 규모로 164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조1000억 원 수준이다.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 기술을 통합하는 디자인 전략을 도입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설립한 노만 포스터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1999), 미국건축가협회(AIA) 골드메달, 영국왕립건축가협회(RIBA) 등 건축계의 최고 영예를 안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 런던 시청사, 홍콩HSBC 본사, 두바이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건축물을 설계하며 명성을 쌓아온 글로벌 건축 설계사다.

삼성물산은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과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해 압구정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압구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어우러지면서도 외관 설계가 핵심이다. 한강 조망과 채광 극대화, 프라이버시 보호 등 입지의 장점과 조합원 니즈를 반영한 단지 배치에도 초점을 뒀다.

또한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구조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동선과 주거 편의성을 최적화한 맞춤형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상징성에 걸맞는 최상의 미래 가치를 설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