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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서울색은 모닝옐로우…KCC, 표준 색상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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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서울색은 모닝옐로우…KCC, 표준 색상집 배포

서울시 공식 컬러 가이드북
공공·민간건축물 등에 사용
KCC, 시에 기술 협력 제공
“공공디자인 향상에 도움”
KCC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일관된 색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KCC가 발간한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 이미지. 사진=KCC이미지 확대보기
KCC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일관된 색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KCC가 발간한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 표준 색상집 이미지. 사진=KCC
KCC가 올해의 서울색 모닝 옐로우(Morning Yellow)를 개발하고 시정 전반에 적용한다.

KCC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색이 공공시설과 민간 건축물, 각종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일관된 색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표준 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준 색상집은 서울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공디자인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컬러 가이드다.

서울의 색 모닝옐로우는 떠오르는 아침 해에서 추출한 노란빛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활력을 얻고 무탈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색이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월드컵대교,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화문광장 등 주요 명소에 서울빛을 연출하고 주요 축제, 행사 등 시정 전반에 모닝옐로우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KCC는 모닝옐로우 개발 과정에서 기술 협력을 제공했다.

KCC는 서울시가 시민이 촬영한 서울의 아침 해 이미지 수천 건을 분석할 때 다양한 색상 후보군을 실물 기준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도료 조색 기술을 활용한 실물 색채 샘플을 제작해 제공했다.

컴퓨터 화면과 실제 도료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후보 색상이 실제 공간에서 구현될 때의 재현 가능성과 색감의 안정성을 서울시 관계자들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최종 색이 도시 공간에서 일관된 톤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 색상값 구축과 도료 적용 기술도 제공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갔다.
서울시는 서울색 모닝옐로우를 올해를 대표하는 색으로 선정하고 공공디자인과 도시 브랜드에 적용할 계획이다. KCC는 서울색 도료 개발과 컬러북 제작, 현장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컬러 연구 역량과 조색 기술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색 구현에 기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과 도시 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색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