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모듈러 사업 확장
공사기간 단축·안전성 강화
현장 내 고도작업 90% 감소
공사기간 단축·안전성 강화
현장 내 고도작업 90% 감소
이미지 확대보기GS건설은 9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듈러 주택에 특화된 엘리베이터 기술을 개발하며 프리패브(Prefab)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프리패브는 직접 설계한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공법을 말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GS건설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의 스틸 모듈러 동에 파일럿 프로젝트로 적용될 예정이다.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현장 밖에서 미리 제작된 프레임에 주요 부품을 조립한 후 공장 단위로 납품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정의 상당 부분을 공장에서 완료해 현장 용접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이고 고소작업을 90%까지 줄이는 등 안전성이 높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코어 시공의 탈부착형 거푸집 구조와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결합해 공정 간섭을 줄이고 시공 연속성을 높였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건설현장의 생산성과 안전,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모듈러의 장점을 극대화해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12월 LH공사가 발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단지는 총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스틸 모듈러 1개 동은 최고 14층 규모로 지어져 준공 시 국내 최고층 모듈러 아파트로 기록될 예정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