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100
전국서 유일하게 기준치 충족
“전세난에 매매수요 전환 기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 6억
전국서 유일하게 기준치 충족
“전세난에 매매수요 전환 기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 6억
이미지 확대보기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의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9.1포인트 상승한 80.0이다. 수도권은 전달 보다 4.5포인트 오른 85.6이 됐고 비수도권은 22.2포인트 높아져 78.8이 됐다.
이중 서울은 4월 보다 2.9포인트 높아져 기준선인 100.0을 기록했다. 전국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지난 3월 105.4에서 4월 97.1로 8.3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서울 분양전망지수가 100에 도달한 것은 매매가 15억 원 초과 대출규제 미적용 지역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 전세난 심화로 인한 매매수요 전환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가팔라진 전세가격 상승세도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5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직전주보다 0.23% 상승했다. 이는 2019년 12월 넷째 주(0.23%)와 같고, 2015년 11월 셋째 주(0.26%) 이후 10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전세 가격은 직전주인 4월 넷째 주(4월 30일 기준)에도 전주 대비 0.20%나 오른 바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은 이미 6억 원을 넘어섰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은 6억149만 원이다. 이는 전월(5억9823만 원)보다 325만 원 오른 것으로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6억 원을 돌파했다.
강북 지역은 전셋값뿐 아니라 매매 가격도 오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서울 진입 1순위로 꼽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 중 노원구와 강북구는 지난 3월 평균 매매 가격이 6억4426만 원, 7억2383만 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2330만 원, 1810만 원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급등한 전세가가 매매 수요 전환을 촉진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0.15% 오르며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월 서울에서는 흑석동 써밋더힐(1515가구), 장위동 푸르지오마크원(1931가구) 등이 분양된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