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명 증원해 현장 AX 가속화...최신 기술 시연 및 대화형 코딩 전문 교육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서부발전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대규모 사내 첨단 기술 전문가 그룹을 육성하고 나섰다. 현장 실무자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직접 다루며 무고장·무재해 발전소를 구현하겠다는 혁신 전략이라는 평가다.
서부발전은 발전업계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할 사내 전문가 그룹 ‘디지털 이노베이터’를 대폭 확충하고, 이들의 실무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심화 기술 교육을 마쳤다.
1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8~9일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더블유피(WP) 디지털 이노베이터 워크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부발전의 비전인 ‘에이엑스(AX) 2040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AI 영상 관제 시스템과 4족 보행 로봇,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서부발전이 현장에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최신 테크 솔루션들을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AI 전문 기업들과 연계해 가상 공정 시뮬레이션 및 정밀 데이터 분석 기법을 학습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최신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코딩(Vibe Coding) 실무 교육도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및 실물 인공지능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스마트 기기 활용 등 지정된 4대 핵심 분야별로 상생 개선 방안을 토론하며 전력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신규 과제들을 발굴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행된 혁신 프로젝트 중 ‘드럼레벨 수위제어 사전 튜닝 기술 개발’과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가스화기 튜브 누설 조기경보 솔루션 개발’ 등 발전 효율성과 생산성을 끌어올린 10대 우수 과제 제안자에 대한 포상식도 동시 진행됐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디지털 이노베이터가 원천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제고하고 무고장·무재해 발전소라는 절대적 가치를 실현할 중추적 자산"이라며 "향후에도 기술 중심의 포용 경영과 전폭적인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