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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일본시장 IP라이선싱 중심에 우뚝"...콘진원, '콘텐츠도쿄 2026' 한국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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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일본시장 IP라이선싱 중심에 우뚝"...콘진원, '콘텐츠도쿄 2026' 한국공동관 운영

웹툰·방송·음악·게임 등 K-콘텐츠 IP, 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 최대 콘텐츠 산업 박람회인 ‘콘텐츠도쿄 2026’에서 대규모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콘진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 최대 콘텐츠 산업 박람회인 ‘콘텐츠도쿄 2026’에서 대규모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콘진원


세계 3위 규모의 지식재산(IP) 라이선싱 시장을 보유한 일본에서 K-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 최대 콘텐츠 산업 박람회인 ‘콘텐츠도쿄 2026’에서 대규모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25일 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콘텐츠도쿄 2026’은 콘텐츠 산업의 제작부터 라이선싱,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 박람회다. 콘진원은 ‘KOCCA 한국공동관’과 일본 비즈니스 거점인 ‘도쿄 콘텐츠코리아랩(CKL TOKYO) 공동관’을 동시에 운영하며 총 20개의 국내 콘텐츠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9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한국공동관을 방문했다. 이는 관람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미팅으로 이어져, 총 554건의 수출 상담과 1330만 달러(약 180억원 규모)의 상담액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참가 기업들은 특히 웹툰, 방송, 음악 등 K-콘텐츠의 고유한 IP를 활용한 라이선싱 협력과 상품화 방안에 대해 일본 시장의 높은 수요를 체감했다.
이번 성과는 콘진원의 체계적인 지원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다. 일본 내 비즈니스 거점인 ‘도쿄 콘텐츠코리아랩(CKL TOKYO)’을 통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통역 및 홍보물 제작 등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도형 콘진원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국내 콘텐츠 IP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국내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 K-콘텐츠 IP 유통망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