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직무 진단부터 진로 설계까지… 체험형 '퓨처드림' 프로그램 가동
이미지 확대보기산업 구조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린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 중소기업 산업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기술 인재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돕는 '2026년 특성화고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급변하는 미래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퓨처드림 취업캠프' 체계로 개편됐다.
이번 취업캠프는 이달 9일까지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에 해당 권역 28개 특성화고의 1·2학년 학생 116명이 참가해 집중적인 직무 훈련을 소화한다.
중진공은 이번 수도·강원권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 고졸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권역별 릴레이 캠프에 돌입할 방침이다. 호남권(13~15일), 영남권(22~24일), 충청권(27~29일) 등 이달 말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총 300여 명의 예비 기술 인재들이 참여해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퓨처드림 취업캠프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중소기업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졸 인재의 양성과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