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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물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폴리텍대학, 육군종합보급창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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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물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폴리텍대학, 육군종합보급창과 '맞손'

스마트 물류 및 AX·DX 기반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체계 구축
직업교육 인프라 '꿈드림공작소' 활용… 전역후 취·창업까지 연계
지난달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육군종합보급창 예하 2보급단 군 장병(군무원)들이 직무역량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육군종합보급창 예하 2보급단 군 장병(군무원)들이 직무역량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국방 분야의 핵심 축인 군수 물류 시스템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체계로의 대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첨단 산업 기술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군 보급 인력의 직무 역량을 고도화하고, 전역 후 사회 정착까지 연계하는 민·군 협력 모델이 가동된다.

한국폴리텍대학과 육군종합보급창은 지난 7일 장병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첨단 군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물류 분야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론 교육을 넘어 군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과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이 핵심 골자다.
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지난달 29일 육군종합보급창 예하 보급단을 대상으로 스마트 물류 분야 직무 역량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 중순에는 인천캠퍼스와 청주캠퍼스로 교육 협력 전선을 확대해 각 지역 예하 보급단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폴리텍대학이 보유한 직업교육 개방형 플랫폼인 '꿈드림공작소'를 중심축으로 삼아 전개된다. 대학 내부의 첨단 장비와 시설을 군 장병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몰입도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체계적 교육이 장병들의 군 내부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전역 시 안정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와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병들의 직무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며 "이번 육군종합보급창과의 협력은 폴리텍대학이 축적해 온 기술교육 역량을 국방 현장에 체계적으로 이식하고 확산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