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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ISO37301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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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ISO37301 인증 추진

9대 추진방향, 28개 과제…ISO37301 인증도 KPI로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9일 '2026년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9일 '2026년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들의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반적으로 주춤하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내부통제 거버넌스를 격상시켰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9일 기관 전반의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한난의 내부통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한난은 올해 '내부통제체계 실효성 제고를 통한 투명경영 강화'를 비전으로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상시적 위험관리 강화 △지속가능한 대응체계 구축을 3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잡았다.

내부통제 수준진단 향상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 취득을 핵심성과지표(KPI)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9대 추진방향과 28개 추진과제를 이행 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평가한 공공기관 460곳의 종합청렴도는 평균 80.3점으로 전년보다 0.2점 낮아진 바 있어, 공공기관 전반에서 내부통제·윤리경영 체계 강화 요구가 커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본부의 시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의 위험을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도출된 개선 방안의 추진 실적은 다음 회의에서 다시 확인·점검하도록 해,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계획 수립과 이행, 성과 점검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갖췄다.

하동근 사장은 "내부통제가 문제 발견에 그치지 않고 개선 과제를 이행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