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자체 유치 공모부터 7년 만에 첫 삽
잉여전력으로 양수, 피크시간 발전…재생에너지 보완
잉여전력으로 양수, 피크시간 발전…재생에너지 보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수력원자력의 세 번째 양수발전 사업인 포천양수발전소가 2019년 지자체 자율유치 공모로 시작된 지 7년 만에 첫 삽을 떴다.
한수원이 벌목 공사를 시작으로 포천양수발전소 본공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 214만4337㎡ 부지에 총사업비 1조7508억 원을 들여 700㎿(350㎿×2기) 규모로 조성되며, 2033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착공은 상부댐 진입도로와 스위치야드 조성을 위한 벌목 작업이다. 앞으로 ▲상부댐 진입도로 개설 ▲모선터널 굴착 ▲지하발전소 굴착 ▲하부댐 건설 착공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포천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의 잉여 전력으로 물을 상부댐에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낙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가변속 양수발전소로 지어진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로 커지는 전력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계통과 국가 전력수급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김판호 한수원 포천양수건설소장은 "본공사 시작이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책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