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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18일 인도네시아 투어 돌입…신인 발굴 사업 ‘뮤즈온’ 출신 4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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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18일 인도네시아 투어 돌입…신인 발굴 사업 ‘뮤즈온’ 출신 4팀 동행

자카르타 쇼케이스와 발리 축제 연계
신인발굴 사업 ‘뮤즈온’ 출신 4개 팀 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를 개최한다. 이미지=콘진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를 개최한다. 이미지=콘진원


국내 대중음악 뮤지션들이 인도네시아 무대에서 현지 관객과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해외 페스티벌과 자체 쇼케이스를 연계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넓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를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올해 첫 해외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대중음악 뮤지션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콘진원이 매년 추진해 온 대표적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 참가와 자체 쇼케이스 개최를 결합해 뮤지션들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은 두 개 도시에서 이원화되어 진행된다. 우선 자카르타에서는 단독 쇼케이스가 열린다. 참가 뮤지션들은 현지 음악산업 관계자와 관객 앞에서 각양각색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 발리로 이동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음악 마켓 중 하나인 ‘악세안 페스티벌(AXEAN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현지 레이블과 프로모터, 플랫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열린다. 단순한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향후 현지 유통 계약이나 후속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는 콘진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뮤즈온(MUSE ON)’을 거쳐 성장한 유망주들이다.

인디 팝부터 모던록, 알앤비까지 개성 있는 음악색을 갖춘 이들은 자카르타와 발리를 차례로 찾는다.
국내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경로는 과거 아시아 일부 국가에 집중되었으나,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K-팝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젊은 인구 비중이 커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콘진원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독일, 태국, 멕시코, 베트남, 스페인,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독일과 태국에서는 현지 페스티벌 참가를 돕고, 멕시코·베트남·스페인에서는 자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일본과 대만 역시 페스티벌과 쇼케이스를 연계한 복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콘진원 김윤지 원장은 “공연과 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내 뮤지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 현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가 만들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