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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더베인 등 'CKL스테이지' 첫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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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더베인 등 'CKL스테이지' 첫 닻 올린다

콘진원, 9월 4일 청계천서 '위드 스테이지 앤드' 개최
창작자·관객 잇는 공공공연장…사면무대·전석입석 도입
이미지=콘진원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 대중음악 창작자를 발굴하고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위드 스테이지 앤드'가 올해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세대를 아우르는 K-록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2026 위드 스테이지 앤드 시즌6'의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 기획공연은 지역과 장르, 세대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문화예술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1차 공연은 'K-록'을 핵심 주제로 삼아 한국 록 음악계의 계보를 잇는 아티스트들을 조명한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 록 음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보여줄 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록의 전설로 불리는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폭발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을 지닌 '더베인', 거친 개러지 록과 포스트펑크 사운드로 기대를 모으는 신예 '피치트럭하이재커스'가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도 눈에 띈다. CKL스테이지 기획공연 역사상 최초로 전석 입석 형태로 운영되며, 관객이 무대를 사방에서 둘러싸는 '사면 무대'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어느 위치에서나 생생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현장감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개관한 CKL스테이지는 대중문화예술 생태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공공 공연장이다. 지금까지 총 285여 편의 공연을 개최하며 누적 관객 83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창작자와 대중을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콘진원 구경본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이번 9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에 예정된 두 번째 기획공연까지 장르별 우수 대중음악 무대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