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철도 12개·고속철도 3개 노선 대상…2028년 12월 사용개시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국가철도공단이 총사업비 7012억원 규모의 철도통합무선망(LTE-R)과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761억원 규모의 감리 용역을 발주한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LTE-R과 KTCS-2 구축 사업의 공정·품질 관리를 위한 감리 용역 24건을 8월 중 발주할 계획이다. LTE-R 관련 20건에 536억원, KTCS-2 관련 4건에 225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LTE-R 감리는 태백선 등 아직 철도통합무선망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철도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통신 분야 8건과 전기 분야 12건 등 모두 20건이다.
공단은 총사업비 4962억원을 투입해 해당 노선에 LTE-R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8년 12월 사용 개시를 목표로 잡았다.
고속철도 3개 노선에는 KTCS-2가 구축된다. 공단은 총사업비 2050억원 규모의 사업과 관련해 감리 용역 4건, 225억원을 발주한다.
KTCS-2는 열차 위치와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하는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으로, 2028년 12월 사용 개시가 목표다.
후속 발주도 이어진다. 공단은 9월까지 호남선 노후 배전선로와 영동선 노후 신호설비 개량, 고속선 통신 전송설비 사업 등에 대한 감리 용역 27건, 617억원을 추가로 발주할 계획이다.
철도 개량공사는 열차가 운행하는 기존 선로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설계·시공 단계의 품질뿐 아니라 공사 중 운행 안전 관리도 중요하다. 공단은 이에 따라 사업 착수 단계부터 전문 감리 인력을 배치해 통신·신호 설비 구축과 개량 과정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계획된 발주를 신속히 추진해 철도 통신·신호 설비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