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어 태국까지…동남아 교육 네트워크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향후 20년간 필요한 신규 조종사는 약 24만8000명으로, 전 세계 수요의 40%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태국 민간항공교육원(CATC)과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9월 첫 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이래 항공교육 과정 제공 등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지역의 항공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해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연계해 공사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NGAP)' 과정을 진행하며, 태국 측 요청에 따라 항공화물과 항공사 네트워크 모듈도 새로 추가한다.
공사는 지난 4월 필리핀 민간항공교육원과도 유사한 교육협력 MOU를 맺은 바 있어, 이번 태국 협약은 동남아 항공교육 네트워크를 넓히는 흐름의 연장선이다.
공사 항공교육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항공 분야 세계 3대 국제기구(ICAO, ACI, IATA) 교육기관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162개국 약 1만2320명의 해외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누적 약 88억 원의 글로벌 교육 수익을 냈다.
공사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차세대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며 아·태 대표 항공 교육기관으로서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