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코 시부야 '더현대'서 9월부터 순차 개장…2027년까지 11개사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현대백화점과 국내 중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유통 기반 확대를 위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진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부터 해외 팝업스토어 현지 운영, 상품화 및 물류,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도쿄를 시작으로 향후 프랑스 파리 등 글로벌 패션 거점으로 민관 협력 판로 지원을 다각도 확대할 계기다.
이번 협력사업의 첫 결실은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베일을 벗는 팝업스토어다. 콘진원은 브랜드별 맞춤형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적극 전개하며, 현대백화점은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내 '더현대' 정규 리테일 매장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현지 시장 조기 안착을 지원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25일 신발 브랜드 '야세'를 필두로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4층 더현대 매장에서 2027년 4월까지 브랜드별로 순차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시장성을 검증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패션 브랜드가 해외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는 결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