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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계 휴가철 하루 평균 23만명…개항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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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하계 휴가철 하루 평균 23만명…개항 후 최다

8월2일 24만7200명…설 연휴 최다기록 경신
일본 25.6%·동남아 22.2%·중국 21.6% 순
여름휴가 해외여행객으로 북적대는 인천공항 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여름휴가 해외여행객으로 북적대는 인천공항 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이 사전에 예측했던 하계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25일~8월10일) 이용객은 약 377만 명(하루 22만2000명)이었는데, 실제 실적은 이를 웃돈 391만6084명(하루 평균 23만35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하계 성수기 하루 평균 대비 5.8% 늘었고, 2001년 개항 이래 하계 성수기 기준 최다 실적이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2일에는 24만7200명이 몰려 지난 2월14일 설 연휴에 세운 역대 최다 기록(24만7104명)을 넘어섰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7월 31일(12만5193명),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 2일(12만2732명)이었다.
올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은 4단계 개항 완료에 힘입어 전년보다 26.9% 늘어난 7123만 명, 2019년 대비 100.1% 수준으로 전망된 바 있어, 이번 하계 실적도 이런 전체 회복세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국제선 여객 실적은 △일본(99만6723명, 25.6%) △동남아(86만2214명, 22.2%) △중국(83만8298명, 21.6%) △미주(37만5320명, 9.7%) 순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식 하계 특별 교통대책 기간이 종료됐지만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도 성수기 수준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