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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통신 빅데이터로 1인 가구 살핀다…남부발전, 부산 남구 'AI 안부 든든 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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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통신 빅데이터로 1인 가구 살핀다…남부발전, 부산 남구 'AI 안부 든든 서비스' 가동

6개 기관 손잡아…이상징후 포착 시 상담사 연락 및 현장 출동
(왼쪽부터) 임창영 행복커넥트 이사, 한전 조현진 울산본부장,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이춘성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휴정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11일 ‘AI 안부 든든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임창영 행복커넥트 이사, 한전 조현진 울산본부장,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이춘성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휴정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11일 ‘AI 안부 든든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1인 가구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고립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안전망을 가동한다.

남부발전은 부산광역시 남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 기관과 손을 잡고 ‘AI 안부 든든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생명권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안부 든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 등 생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데이터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전담 상담사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위급상황이 의심되거나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현장요원이 즉시 출동해 상황을 살핌으로써 사각지대를 메우고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이웃들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의 생활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위험군 가구를 실효성 있게 지원하기 위한 후속 조치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