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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3기 신도시 첫 입주지 인천계양 현장 점검…12월 입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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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3기 신도시 첫 입주지 인천계양 현장 점검…12월 입주 목표

공공분양 747가구·신혼희망타운 538가구
이 사장 "입주 초기 기반시설 공백 없도록"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3일 인천계양 A2·A3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3일 인천계양 A2·A3을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H


3기 신도시 다른 지구에서는 사업기간 연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계양만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10블록이 사업기간 12개월 연장을, 남양주왕숙 S-18블록이 19개월 연장을 고시하는 등 지연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지난 13일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입주를 앞둔 인천계양 A2·A3블록 현장을 방문해 주택 건설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고 LH가 밝혔다.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538가구 규모로 오는 12월 입주가 목표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시 박촌동 일원 약 335만㎡ 부지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5개 블록 3200가구가 착공했고 올해는 A18·A19블록 등 5개 블록 2800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LH는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현안협의체를 운영해 공동주택용지 토지사용 시기를 2027년 말까지로 단축했고,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구축, 주택 공급을 병행하는 복합공정 관리로 착공 기간도 줄이고 있다.

이 사장은 학교 부지와 교통·상업시설 등 주변 인프라 조성 상황을 살피고 입주 초기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3기 신도시는 2020년 국토부가 처음 제시했던 입주 목표(2025~2026년)보다 전반적으로 지연되고 있는데, 인천계양이 그 중에서도 첫 입주 사례로서 상징성을 갖는다는 게 정부와 LH의 판단이다.

이 사장은 "인천계양 A2·A3블록이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학교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정상 가동되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달라"고 주문했다.

LH는 시흥거모지구 A-5블록 신혼희망타운 290가구의 입주자 모집도 진행 중이며, 일반공급은 25~26일 접수해 9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