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농어촌공사, ‘우리 풀꽃나무’ 확산…지역개발에도 자생식물 활용

글로벌이코노믹

농어촌공사, ‘우리 풀꽃나무’ 확산…지역개발에도 자생식물 활용

무늬 맥문동 식재…계획·설계 단계부터 적용 확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풀꽃 확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사진=농어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4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풀꽃 확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광복절을 계기로 한반도 자생식물을 생활과 농어촌 공간에 활용하는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에 참여했다.

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우리 풀꽃나무 심기-꽃의 광복’을 주제로 선포한 확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한반도에서 자라는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에서 접할 기회를 늘리자는 취지다.

공사는 지난 1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식물인 무늬 맥문동을 심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생식물을 직접 키울 수 있도록 화분을 전달했다.
지역개발사업에도 자생식물 활용을 넓힌다. 지난 7월 전남 함평군 해보면 창서마을에서는 주민참여형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우리 꽃 화분 만들기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지역개발사업의 계획과 설계 단계부터 자생식물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공사는 구상나무와 미스킴라일락 등 국내 자생식물이 해외로 반출된 뒤 다시 들여오는 사례를 들어 식물자원 보전과 종자주권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운동에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농업박물관, 농협경제지주,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참여한다. 식물·원예·조경·생태복원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 풀꽃나무 사람들’도 ‘동산바치’라는 이름으로 국민 참여 활동을 추진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