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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승차권 예매 내달 3일 시작… 코레일, 임산부 대상 사전예매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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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승차권 예매 내달 3일 시작… 코레일, 임산부 대상 사전예매 최초 도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9월 3일부터 2026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코레일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 이미지=한국철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9월 3일부터 2026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코레일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안내문. 이미지=한국철도공사


내달 시작되는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앞두고 철도 이용객들의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이번 예매부터는 저출생 대책과 연계해 임산부도 사전예매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9월 3일부터 2026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이번 예매 대상 열차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열차로, 모바일 앱 ‘코레일+’와 명절 예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통합 회원 사전 전환 필수이번 예매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통합 회원’ 전환을 마쳐야 한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자동 전환되지만, 에스알(SR)에만 가입했던 회원은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가입 및 전환 절차를 거쳐야 예매 시스템 접속이 가능하다.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 임산부다.

9월 3일은 경부·경전·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4일은 호남·전라·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접속 후 30분 동안 예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가 확대됐다. 사전예매는 본인이 직접 탑승하는 경우에만 유효하며, 타인 양도 등 부정 사용 시 다음 명절 사전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레일은 지난 설 명절 등에서 부정 이용자 80명을 적발해 제재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진행된다. 코레일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예매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연장하고 노선별 일정을 세분화했다.
7일 일반열차를 시작으로 8일 경전·강릉·동해선 등, 9일 호남·전라선, 10일 수서역 출발·도착 KTX, 11일 경부선 KTX 순으로 예매가 열린다. 예매된 승차권은 12일 0시부터 결제할 수 있으며, 일반예매 분은 15일까지, 교통약자 사전예매 분은 18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기한 만료로 인한 자동 취소를 막을 수 있다.

코레일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 단속과 ‘암표 제보방’을 상시 가동하며, 적발 시 회원 탈퇴 및 관계기관 수사 의뢰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