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철도 데이터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
대상은 ‘철도 혼잡 예측·여행가이드’ 서비스
대상은 ‘철도 혼잡 예측·여행가이드’ 서비스
이미지 확대보기캐리어 끄는 소리로 철도 혼잡을 예측하고, 좋아하는 노래 취향으로 여행 코스를 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함께 연 'AI 서비스 아이디어 대회'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레일과 공동으로 개최한 '내일로(路) 해커톤 2026'을 마무리했다고 19일 전했다. 공항과 철도의 공공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모델을 찾자는 취지다.
대회에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약 70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최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비스를 시연했다. 본선 팀들은 △여객 이동 편의 향상 △스마트 모빌리티 △맞춤형 여행 비서 등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냈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의 컨설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두 기관은 대회 기간에 '사회간접자본(SOC) AI 혁신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앞으로 이 협의체를 통해 이동·운송·시설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찾고, AI 기반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며, 해커톤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항과 철도는 국민의 이동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양 기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하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더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