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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오존주의보 땐 창문 닫고 외기유입모드로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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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오존주의보 땐 창문 닫고 외기유입모드로 환기"

오존주의보 81일·655회, 2024년 역대 최고치
창문 닫으면 대기기준 이하…열면 고농도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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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S


지난해 전국 오존주의보 발령 건수가 전년 대비 70% 폭증하며 역대 최악의 폭염과 함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운전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내 차 안 맑은 공기를 위한 드라이빙 가이던스(오존 대응 편)'를 발표했다.

21일 TS에 따르면 오존(O3)은 성층권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해 지구를 보호하지만, 지표면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이 강한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유해 대기오염물질이다.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 2~5시에 농도가 가장 높으며, 장시간 노출 시 기침·호흡곤란 등 호흡기 질환과 눈·코 자극,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 120ppb 이상일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는 2024년 발령 일수 81일, 발령 횟수 655회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TS자동차안전연구원이 차량 환기 조건별 실내 오존 농도 변화를 연구한 결과, 창문을 닫고 운전하면 외부 오존 유입이 차단돼 실내 오존 농도가 대기환경기준(1시간 평균 100ppb 이하) 이하로 유지됐다.

반면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 외부 고농도 오존이 빠르게 유입돼 실내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존주의보 발령 시에는 창문을 닫고 운전하고, 환기가 필요하면 창문 개방 대신 공조 장치의 '외기유입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행 중 잠깐이라도 창문을 열면 실내 오존 농도가 급격히 치솟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여름철 빈번한 고농도 오존이 운전자 호흡기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올바른 차량 공조 설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