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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지방공기업 최초 '상생협력기금' 활용 협력사 ESG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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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지방공기업 최초 '상생협력기금' 활용 협력사 ESG 지원

중소기업 10곳 대상 ESG 진단·컨설팅…확인서 받으면 금리우대·가점
황상하 SH 사장(왼쪽)와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24일 SH 본사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SH이미지 확대보기
황상하 SH 사장(왼쪽)와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24일 SH 본사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

SH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공기업 중 처음으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6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SH는 협력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ESG 역량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 지표와 중장기 이행안을 제시한다. 상생협력재단은 이행안을 80% 이상 준수한 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으면 여러 혜택이 뒤따른다. 상생협력재단에 따르면 확인서 보유 기업은 △시중은행 운전·시설자금 대출금리 우대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 참여 시 가점 △KOTRA 해외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협력사의 ESG 활동을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의 책임 경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