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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서 8500만 달러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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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서 8500만 달러 상담 성과

B2B 13개사 참가해 554건 상담… 현장서 이용자 피드백 970여 건 수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85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게임스컴 B2C 한국공동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85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게임스컴 B2C 한국공동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85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지원 및 현지 FGT(해외 이용자 평가)를 신설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결과다.

콘진원이 지난달 26~3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한국공동관을 통해 총 554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이번 참가는 B2B 비즈니스 미팅과 B2C 현장 시연을 병행해 중소 개발사의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화 품질 검증을 동시에 도모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올해 B2B 전시 참여 기업 13개 중소 개발사는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에는 루덴스가 글로벌 투자자와 퍼블리셔를 연결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인 ‘게임스컴 인베스트 서클’에 참가해 투자 유치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콘진원은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 in 게임스컴’을 통해 10개 인디 게임사의 B2C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행사 기간 약 5500명의 방문객이 시연에 참여했으며, 향후 개발 및 출시 과정에 반영할 현지 이용자 피드백 970여 건을 확보했다.

행사 전후의 현지화 품질 검증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콘진원은 게임스컴 개막에 앞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 현지에서 14개사 게임을 대상으로 ‘해외 이용자 평가(FGT)’를 최초로 실시해 총 972건의 평가 결과를 수집했다. 번역 정확도, 문화적 맥락에 맞는 언어 표현, 실제 이용 반응 등을 심층 점검해 수집된 의견은 참가사에 전달된다.

아울러 25일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참가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은 이번 유럽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일본 ‘도쿄게임쇼(TGS)’, 10월 ‘브라질게임쇼(BGS)’ 및 태국 ‘게임스컴 아시아’ 등 주요 해외 전시회에서도 한국공동관 운영과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