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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가족친화경영 장관상 수상…유연근무부터 저출생 대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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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가족친화경영 장관상 수상…유연근무부터 저출생 대응까지

매년 5월 가족친화의 달로 지정…전문가 특강도 진행
한국전력공사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6 국가공헌대상’ 가족친화경영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원섭 한국전력 인사처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공사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6 국가공헌대상’ 가족친화경영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원섭 한국전력 인사처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전력은 ‘2026 국가공헌대상’ 가족친화경영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ESG 경영과 사회공헌, 일·가정 양립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성평등가족부와 기획재정부 등 주요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한전은 직원의 생애주기와 근무 여건을 고려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선택제와 탄력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통해 근무시간과 방식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전은 매년 5월을 ‘가족친화의 달’로 정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육아·행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한전은 광주·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저출생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나섰다.

가족친화제도 운영에 대한 외부 인증도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 한전은 2011년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직원들의 생애주기와 근무환경을 고려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족친화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