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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롯데칠성, 주류 시장 주춤해도 소주 가격 인상 효과는 올해 내내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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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롯데칠성, 주류 시장 주춤해도 소주 가격 인상 효과는 올해 내내 유효"

신한금융투자는 4일 롯데칠성에 대해 주류 매출액은 잠시 주춤한 모습이지만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가격 인상 효과는 유효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최근 소비재 주가 하락으로 기존 30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내수 음료부문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탄산음료 매출액은 가격 인상 효과 종료에도 지난해 대비 0.5% 상승하고 커피매출액은 담뱃값인상 기저효과로 인해 207%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주류는 작년과 다르게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물량 저항이 완화되면서 2분기 소주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점유율은 3.5%~4.0%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주 가격 인상 효과는 올해 내내 유효하다"며 "맥주부문도 클라우드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 초까지는 산업 내 출혈경쟁이 우려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2014년 38%까지 치솟았던 판관비율 역시 35%대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환율 상승을 상쇄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영 기자 luft99@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