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월 MSCI 시장분류심사, 중국 A주 EM 부분편입 결정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6월 심사에서 review list에 올라있는 건은 중국 A주의 EM, 파키스탄(MSCI Pakistan)의 EM , 페루(MSCI Peru)의 프런티어 마켓(FM) 편입 여부다. 이 가운데 글로벌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중국 본토주식인 A주의 신흥국(EM)지수 편입 여부이다. 단 중국 A주는 시가총액 전체가 아니라 유통 시가총액(free float)의 5%를 부분편입 하는 안에 대한 결정이다.
올해 6월 A주 MSCI 편입 결정가능성은 50:50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지난해 부분편입 보류사유인 투자쿼터, 자금환매/송금의 제한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이 QFII 제도를 개편하면서 장벽이 상당히 제거된 상태다.
MSCI EM을 패시브(passive)하게 추적하는 글로벌 자금이 2000억달러 수준, 액티브 추적자금까지 더하면 1.5조달러 수준이므로, A주 부분편입에 따른 한국물 매도수요는 보수적으로 봤을 때 7~8000억원, 공격적으로 보면 5조원 미만으로 추정된다.
단 올해 부분편입이 결정된다고 해도 실제 편입시점은 2017년 5월말이다. 당장 증시를 짓누르는 악재는 아니나 중장기적으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입이 결정될 경우 6월에는부정적 센티먼트 효과, 일부 액티브펀드의 선제적인 자금이동(여타 EM → 중국 A주)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31일 미국상장 중국 ADR(미국주식예탁증서)들의 MSCI 편입예정
이미지 확대보기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매도가 편입 당일에 집중됐던 작년 11월의 경우를 감안하면 5월말 대략 1주일쯤 전부터 해당 매도 출회에 대한 경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시의 추세를 바꿀 정도로 매도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국 ADR(미국주식예탁증서) 편입 당일 외국인 자금은 한국 증시에서 5300억원 순매도했다”라며 “5월 말 중국 ADR 추가 편입 시에도 당일 외국인 수급 악화는 가능하나 부정적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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