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엑스알피(XRP)가 주요 지지선에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유명 분석가가 기술적 관점에서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나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보다 더 높은 하락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와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암화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분석가 차트너드(ChartNerd)가 XRP의 가격이 0.70~0.80달러 구간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시장 구조가 매우 민감한 단계에 놓여 있으며, 핵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해당 가격대까지 유동성을 찾아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0.70달러에서 0.80달러 범위는 XRP의 조건부 위험 지대로 설정됐다. 물론 하락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해당 분석은 폐기되지만 문제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과 동조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차트너드 본인이 XRP를 개인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차트너드는 "내 자산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시장이 상승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만약 시장이 강세로 전환되어 내 하락 전망이 틀린 것으로 증명된다면 그 어느 때보다 기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현재 XRP는 약 59일간의 긴 횡보 구간을 거치며 힘을 응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장은 1.30달러 부근의 단기 저항선 돌파 여부와 함께 이번 차트너드가 지목한 하단 지지선이 어느 정도로 단단한지 주목하는 상황이다.
4월 말로 예정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진전 상황 등 제도적 변수도 향후 가격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대한 요소다.
차트너드는 “어디까지나 시장 상황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 하락 시나리오의 기술적 무효화는 오히려 강력한 상승 추세 지속을 의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