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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영업지점축소 "리테일 적자구조 개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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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영업지점축소 "리테일 적자구조 개선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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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하이투자증권이 대대적인 영업지점축소에 나섰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말 리테일 구조조정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TF 자문단에는 지난 5월 현대중공업에서 하이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양동빈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전무는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리테일 부문은 수년째 적자상태가 지속중이다.

총 33개 영업지점과 1개 영업소로 구성된 리테일 부문 인원 수는 총 362명(전문영업직, 투자권유대행인 제외) 수준이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영업지점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측은 "리테일 강화 TF팀은 적자 나는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조조정 목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현재 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현대미포조선의 최대주주는 43% 지분을 가진 현대삼호중공업이고, 현대중공업은 현대삼호중공업 최대주주로 94%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M&A시장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매각작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현대중공업 측이 인수후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리테일사업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