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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모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등 거래소 방문한 이유는? 거래소 “정찬우 이사장과 전혀 관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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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모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등 거래소 방문한 이유는? 거래소 “정찬우 이사장과 전혀 관계없다”

사진=최성해 기자, 지난 4일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 위치한 전광판에서 서울남부지검 김진모 검사장님 일행의 한국거래소 방문을 환영한다는 환영인사문구가 나오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최성해 기자, 지난 4일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 위치한 전광판에서 "서울남부지검 김진모 검사장님 일행의 한국거래소 방문을 환영한다"는 환영인사문구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서울남부지검 직원들이 최근 거래소를 방문했다.

김진모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비롯한 차장검사 등 일행이 지난 4일한국거래소를 방문했다.

방문 당시 거래소는 전광판을 통해 “서울남부지검 김진모 검사장님 일행의한국거래소 방문을 환영한다"고 환영인사를 밝히기도 했다.

검사장까지 발걸음한 이번 방문에서 그 목적은 통상적 견학프로그램의 일환이라는 게 거래소측의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서울남부지검이 불공정거래관련 자본시장조사단팀이 있어 직접 거래소를 방문해서 거래소 업무에 대해 듣고 홍보관을 견학한 것"이라며 "별다른 이슈가 있는 내용이 아니다"고 말했다.

열린 견학프로그램으로 검사장 등 남부지검일행의 방문도 그 일환이라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견학프로그램은 학생, 정부관련기관 등 누구에게나 다 열려 있다"라며 "남부지검직원의 방문뿐 아니라 학생 등 통상적으로 방문단이 오면 환영문구를 전광판에 넣어 환영의 뜻을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문시기가 정찬우 거래소 이사장의 인사공모개입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지적이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청구서에서 정찬우 한국거래소이사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나은행 인사개입에 공모한 혐의가 있다고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씨를 도와줬던 전 하나은행 글로벌 영업2본부장이상화씨의 승진을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지시했으며, 이에 안 전 수석은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이던정찬우 이사장에게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이 하나금융그룹에 이상화 본부장 인사와 관련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등 일행방문과 정찬우 이사장과 관련가능성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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