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연중 최고가 뚫었다… ‘왜’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19% 오른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88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틀째 오름세다. 매각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언론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인수자문사로 삼일회계법인 등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높은 중국 굴삭기 시장은 하반기가 비수기다”며 “최근 불거진 매각이슈와 중국법인(DICC) 소송의 대법원판결이 하반기 중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추가 확인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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