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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라임·옵티머스 사태 엄정 조치할 것"…중징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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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라임·옵티머스 사태 엄정 조치할 것"…중징계 예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8일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사태에 대해 엄정조치할 것이라고 발깋고 있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8일 국정감사에서 라임옵티머스사태에 대해 엄정조치할 것이라고 발깋고 있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대해 엄정 조치 의지를 밝혔다.

윤 원장은 13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부터 사모전담검사단을 구성해 전체 사모펀드와 사모운용사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말했다.

윤 원장은 "선의의 펀드 투자자 피해보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계약과정에 하자가 있는 펀드에 대해서는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전액 반환)를 결정한 바 있다"며 "여타 환매중단 펀드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선보상을 유도하는 한편 손실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적했다.

내년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와 관련 그는 "금융소비자보호처를 확대•재편을 통해 약관과 금융상품 판매에 대한 사전 심사와 감독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분쟁•민원사건에 대한 신속한 현장조사와 분쟁조정 자문위원 확충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과 사후구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특정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회사의 충당금•내부유보 등을 확충해 금융시스템이 건전성과 복원력을 갖추고 자금중개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라임사태 제재심은 15일, 29일 두 차례 열린다. 라임사태에 관련된 현장검사가 끝난 만큼 15일 제재심에서 라임안건의 상정이 유력하다. 앞서 7일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3곳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징계를 사전 통보서를 보냈다.

대상은 라임사태 당시 근무한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사장,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이사,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이사,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다. 윤 원장이 이날 국감에서 엄정처벌을 강조한 만큼 중징계가능성이 유력하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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