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하나금융투자·유안타증권 추천주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삼성증권에 러브콜을 보냈다. 개인영업(리테일), 투자은행(IB) 등 다방면에 걸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리테일 내 자산관리와 위탁매매 모두 성과가 양호하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개선은 위탁매매의 수익급증이 영향을 받았다. 신수익원으로 떠오른 해외 주식 중개수수료가 478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IB 부문 인수/자문 수수료도 25% 늘었다. 고객 자산관리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산업용•연구용 원자현미경 전문업체인 파크시스템스에도 관심을 뒀다.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14일 기준 연결 수주잔고 32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수주 환경이 예상보다 좋으며, 2분기부터 사상 최대실적 사이클 진입이 전망된다. 국내에도 하반기 하이브리드(Hybrid) 원자현미경이 출시된다. 2022년부터 가격과 규모 모두 성장이 전망된다는 점에서 추천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에도 눈길을 뒀다. 1분기 영업이익은 33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3% 늘었다.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의 업황 호조 지속과 CJ ENM과 CJ CGV의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를 주목했다. 게임의 신작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트릭스터M'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블레이드앤소울2’도 출시되며 2분기 실적개선 전망된다. 이들 신작게임의 해외지역확대 모멘텀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F&F는 2분기 높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고, 중국 법인의 매출이 고성장하며 본격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한전기술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이집트, 체코 등에서 원전과 설계-구매-시공(EPC) 발주기대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가 해외원전수출지원체계를 강화한 점도 호재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도 아모레퍼시픽에게 눈길을 줬다. 1분기 영업이익 17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면세, 중국, 이커머스 채널의 외형성장이 기대되며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구조조정에 비용효율화에 따른 이익체력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담았다.
KCC에도 눈길을 돌렸다. 글로벌 실리콘업체인 모멘티브 인수(2020년 연결 반영) 이후 본격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가격인상, 코로나 19 완화, 케이씨씨실리콘과 시너지 효과 등 성장모멘텀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국내 주택 분양 확대에 건자재부문의 성장이, 코로나19 완화에 해외도료부문의 가동률 회복이 기대된다. 삼성물산(지분 9.1%) 등 보유 상장사의 지분가치를 반영하면 주가의 저평가매력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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