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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 화폐 결제업체 보틀페이, 다른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트위터로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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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암호 화폐 결제업체 보틀페이, 다른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트위터로도 주문

영국의 암호화폐 결제 업체 보틀페이(Bottlepay)가 다른 유럽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영국의 암호화폐 결제 업체 보틀페이(Bottlepay)가 다른 유럽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암호 화폐 결제업체 보틀페이(Bottlepay)가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전의 이용자들은 적은 유로라도 주고받을 수 있고, 암호 화폐를 받는 상인들과 비트코인을 사고 저장하고 쓸 수 있게 된다.

보틀페이 앱은 유럽인들이 유로존의 공통 통화인 유로화는 물론 비트코인(BTC)을 이용해 국경을 초월한 즉각적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초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 스타트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러한 거래를 처리할 것을 약속하고 지난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곧 있을 유럽 확장계획을 발표했다.

보틀페이의 설립자인 피트 체인(Pete Cheyne)은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앱은 모바일 장치에 전송된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유럽 거주자들은 비트코인을 구입하거나, 지불하기 위해 유로화를 보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영국 사용자는 영국 파운드와 BTC를 주고받을 수 있고, 유럽으로 송금된 자금을 유로화나 암호 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앱도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틀페이는 국경을 초월한 거래에 관한 규칙을 다시 쓰려고 시도하고 있다. 영국과 유럽 전역의 5억 명의 사람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 구축된 결제 앱을 통해 서로에게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플랫폼은 트위터를 통해 주문을 지원한다. ‘@bottlepay send @수취인 €10’과 같은 간단한 명령으로 자금을 송금할 수 있다. 봇으로 비트코인을 사는 것도 간단하다. ‘@bottlepay buy of BTC’라는 트윗을 올리면 즉시 해당 금액을 계정 내 암호 화폐로 변환한다. 회사는 레딧(Reddit0, 텔레그램(Telegram), 디스코드(Discord), 트위치(Twitch)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인과 다른 유럽인들은 모두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상점과 암호 화폐를 받아들이는 온라인 상점에서 BTC 결제를 할 수 있다. 보틀페이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트랜잭션을 용이하게 한다. 암호 화폐 이용자들은 전 세계의 비트코인 ATM에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다.

보틀페이는 영국 금융행동청(FCA) 혁신 허브 참여자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베타 버전에 2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국 암호 화폐 결제 스타트업은 브레반 하워드 헤지펀드(Brevan Howard hedge fund)의 공동 창업자인 억만장자 앨런 하워드(Alan Howard)의 지원을 받고 있다.

보틀페이는 올해 하워드를 비롯해 전‧현 골드만삭스 파트너 등 투자자들로부터 1100만 파운드(약 1550만 달러)의 시드펀딩을 조달했다. 이 스타트업은 2019년에 설립됐지만, 그해 12월에 당시 새롭고 강화된 EU 자금세탁방지 규정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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