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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청정에너지 50% 넘었다…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다시 허용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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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청정에너지 50% 넘었다…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다시 허용합니까”

사진은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하고 이에 대해 어떤 트윗을 올릴지 궁금하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청정에너지 비율이 50%를 넘었다는 트윗이 올라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고래’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올해 2분기 비트코인 채굴에 쓰인 에너지 56%가 청정에너지라며 비트코인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산업 중 하나가 되었다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자 3일 벤자민 코웬 비씨 애널리틱스 창립자 겸 운영자가 세일러 트윗을 인용하며 머스크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하고 이에 대해 어떤 트윗을 올릴지 궁금하다는 트윗을 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비트코인 15억 달러를 매입했다며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가, 지난 5월엔 비트코인에 전력이 너무 많이 소모된다며 이를 취소했다. 머스크의 이런 오락가락 발언에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그러나 머스크는 지난달 13일 청정에너지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경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4일 7시 59분 현재 2.49% 상승한 3만4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은 멘자민 코웬 트위터 캡처.
사진은 멘자민 코웬 트위터 캡처.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