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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인도에 암호화폐 허브 구축 '깃발'…수백 명 규모 핵심 인재 채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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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인도에 암호화폐 허브 구축 '깃발'…수백 명 규모 핵심 인재 채용 본격화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인도에 암호화폐 허브 구축할 구상과 함께 핵심 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인도에 암호화폐 허브 구축할 구상과 함께 핵심 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인도에서 암호화폐 허브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남아시아 암호화폐 허브에 대한 야심 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수백 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한 많은 직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 2개월 전에 인도에서 코인베이스의 새로운 기술 허브를 구축하고 이끌기 위해 합류한 엔지니어링 부사장 겸 인도 사이트 책임자 판카즈 굽타(Pankaj Gupta)는 지난 금요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암호화폐 작업을 하는 건축업자들에게 이보다 더 흥미진진한 시기는 없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사실이지만, 특히 암호화폐 기반 재능이 붐을 일으키고 중요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인도에서 특히 그렇다”고 강조했다.

굽타는 “인도는 기술 허브의 초기 단계이지만 이미 인도 전역에서 열린 역할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코인베이스가 관련 스타트업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는 현재 제품 관리, 사용자 경험, 디자인 및 프로그램 관리 전반에 걸쳐 시니어 및 주니어 역할을 채용하고 있다. 굽타는 이와 관련 “인도 허브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HR 및 채용과 같은 영역에서 핵심 지원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이 허브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수백 명의 세계적인 수준의 엔지니어를 고용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제품 주도 기업으로서 인도의 신입 직원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그래서 우리는 CIkka(Coinbase India Sikka의 줄임말)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인도의 각 신입 직원이 시작할 때 암호화폐로 1,000달러를 1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3월에 인도로의 확장을 공식 발표했으며, 거래소는 최근 애플과 유사한 앱 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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