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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와르르, 고용보고서 폭탄 FOMC 테이퍼링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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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와르르, 고용보고서 폭탄 FOMC 테이퍼링 "앞당긴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이더리움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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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슫가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다우지수가 모두 약세다.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등의 상승세도 꺽였다.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등의 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모두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 모두 떨어지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고점 부담으로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고용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한 점 때문에 곧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뉴욕증시 예상치는 72만 명 증가이다. 고용지표가 둔화하면 테이퍼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된다.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면 테이퍼링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
부동산 지표인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6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18.6% 상승했다. 1987년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1% 올라 전월의 17.1% 상승을 웃돌았다. 줌 비디오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전분기 증가율이 둔화하면서 주가는 16%가량 떨어졌다.

국제 유가도 약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1센트(1%) 하락한 배럴당 68.50달러에 마쳤다. WTI 가격은 멕시코만 일대 정제 활동이 일시 중단되면서 정제 수요 감소로 인해 하락했다. 중국의 PMI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도 국제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허리케인으로 루이지애나 거의 전 지역의 전력 공급이 전날까지 중단된 상태이다. 복귀 때까지 상당히 많은 정제 시설이 생산 중단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생산량 결정 회의도 관심이다. 산유국들은 8월부터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OPEC+가 기존 계획에 어떤 변화를줄지 주목된다. OPEC+ 산유국들이 하루 40만 배럴씩 생산을 늘리더라도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OPEC+ 위원회는 추정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0% 하락한 7,119.7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1% 내린 6,680.18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3% 내린 15,835.09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6% 하락한 4,196.41로 끝냈다.

이더리움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이 주도했던 암호화폐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음 간 탈동조화(디커플링)가 심화되고 있다.비트코인이 암호화폐 대장주로서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쳤던 반면 최근에는 그 경향이 옅어지고 있다. 그만큼 이더리움의 암호화폐 시장 영향력이 확대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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