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2분 현재 롯데렌탈 주가는 전날 보다 2.01% 상승한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지난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추석 시점 차이로 인해 9월 경매가 10월로 미뤄지며 정체된 모습을 보인 바 있다"며 "외형 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영업이익률이 분기 최고치를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38억원, 5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오토렌탈 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추석 시점차이에 따른 경매 횟수 증가 효과로 중고차판매 사업부문 매출액이 크게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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