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 구조와 24시간 위험 관리에 관심"

차용인은 골드만의 담보 대출 시설을 통해 현금 대출을 위한 담보로 비트코인(BTC)을 사용할 수 있다.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은 거래 구조와 24시간 위험관리 때문에 거래에 관심을 보였다.
골드만삭스의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코인데스크에 "최근 우리는 BTC에 담보화된 법정화폐를 빌려주는 담보 대출 시설을 확장했다. BTC는 차용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흥미로운 부분은 구조와 24-7-365일 위험 관리였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금융 분야의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거대 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암호화폐 세계에 진출했다.
전담 디지털 자산 팀이 있는 골드만은 지난달 첫 장외 비트코인 옵션을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로 거래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장외 이더리움(ETH) 옵션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 규제를 탐색함에 따라 FTX와의 관계 강화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
한편, 지난달 투자회사 코웬(Cowen)은 디지털 자산 유닛을 출시했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은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Circle)을 위한 4억 달러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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