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시보드’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 대비 높은 위험을 가진 상품 관리에 중점을 두고 ‘금융소비자 보호지표’와 ‘금융상품 위험관리지표’의 2가지 부문으로 구성했다
‘대시보드’는 NH투자증권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해 외부 컨설팅 업체와 다양한 개선 과제를 검토하여 나온 핵심 과제이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지표’는 부적합 금융상품 총 판매 잔고와 상품 유형별 상세 판매 잔고, 취약투자자 대상 상품판매 잔고, 10%이상 손실 발생한 금융상품 판매 잔고 등 총 4개 항목으로 되어있다. 금융소비자보호지표 4가지 항목 데이터에 대한 수시 및 정기 분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 대비 높은 위험 등급의 상품판매 추이 및 비중을 모니터링하여 일정 수준의 관리기준을 넘는 경우 관련 부서 및 영업점에 알리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일종의 경고 사이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이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되었는데, 향후에도 보다 정밀하고 다양한 분석 기법의 적용 및 분석 범위의 확대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는 "이번 고객자산보호 대시보드를 시작으로 회사의 내부시스템도 고객가치 중심으로 운영해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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