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보르사 아탈리아나는 프랑스 자산운용사 멜라니온 캐피털(Melanion Capital)의 '비트코인 테마 ETF (Bitcoin-thematic ETF)'를 상장해 비트코인(BTC)을 이탈리아 기관 및 퇴직 계획에 노출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는 "ETF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탈리아 증권 거래소(Borsa Italiana)는 '현물 ETF'를 수락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 테마 ETF는 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2021년 10월 범유럽 증권 거래소인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에서 '비트코인 테마 ETF'가 성공적으로 출시된 후 멜라니온 캐피털은 이탈리아를 ETF 목표로 삼았다.
사바그는 "유럽에서 현물 ETF(거래소 펀드)는 ETN(거래소 상장된 채권) 또는 ETC(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증명서)이므로 거래상대방 위험을 수반하며 UCITS(유럽에서 펀드에 대한 가장 높은 규제 기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ETF는 또한 UCTIS 사양의 결과로 저축자가 은퇴 계획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얻을 수 있다.
사바그는 "오늘날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할당을 기존 투자 범위에 통합할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다. 실제로 투자자들은 우리 ETF를 증권 계좌, 생명 보험 증권, 심지어 퇴직 저축 계획에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이는 이미 프랑스의 경우다)"라고 말했다.
베르트랑은 "고문 직책부터 암호화폐에 노출된 여러 비즈니스, 투자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수준의 관심이 있고 많은 회사가 디지털 자산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2021년 이전 이탈리아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의 욕구가 강력했다고 말했다.
베르트랑은 "이탈리아는 비트코인 활동량 측면에서 세계 10위 안에 들었고, 이러한 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많은 거래 장소가 등장했다"고 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보르사 이탈리아나 건너편에 곧 사무실을 열 예정이며 유럽 중앙은행은 유럽 가정에서 암호화폐 소유권이 번창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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